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게 되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이천원(2,000원)의 행복 초간단 어향가지 - 어남선생

가지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는 야채입니다. 하지만 오늘 요리를 통해서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가 될 것입니다. 가격부담이 없고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요리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초간단 어향가지 만들기

 

이천의 행복 어향가지 재료

 

# 가지 2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 전분

 

# 대파 1단

 

# 청양고추 4~5개

 

# 다진 마늘 3~4T

 

# 생강 작은 것 1개

편을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 간장 2T

 

# 식초 1T

 

# 물엿 6T

 

# 설탕 1T

 

# 소금 2 꼬집

 

# 케첩 2T

 

# 전분물 2T

전분 1T VS 물 3T 비율로 넣으면 됩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이천 원(2,000원)의 행복 어향가지 만들기

 

1. 적당하게 자른 가지를 전분 3T으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그리고 물은 아주 살짝 분무기로 뿌리듯이 뿌려 줍니다. 가지에서 물이 나와서 전분과 잘 어울려질 때까지 잠시 기다리겠습니다.

 

2. 기름은 미리 예열을 하고 튀김을 위한 적당한 온도가 되면 중강불로 조절하고 초벌로 가지를 튀겨줍니다. 약간 노란색으로 변하면 모두 빼고 잠시 대기했다가 불을 강불로 조절 후에 다시 튀겨 줍니다. 가지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 튀김이 완성된 것입니다. 

 

3.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4바퀴 두릅니다. 그리고 먼저 생강을 넣고 3~4분 볶아서 생강 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4. 생강기름에 다진 마늘 4T을 넣고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파와 고추도 넣고 볶아 줍니다. 

 

5. 어느 정도 기름이 나왔다면 불은 약불로 줄이고 가장 먼저 설탕을 넣습니다.

 

6. 물엿 6T / 간장 2T/ 식초 1T / 소금 두 꼬집을 넣습니다. 케첩 2T를 넣고 전분물을 조금 넣으면 그리고 색이 투명해질 때까지 저어 줍니다.

 

7. 완성된 소스를 튀겨진 가지에 부어 줍니다. 그리고 아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가지를 전분에 묻힐 때에 봉지나 밀패 된 용기를 이용해서 흔들어 주면 쉽게 묻힐 수 있습니다. 물은 조금만 분무기로 뿌리듯이 뿌려줍니다. 가지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많이 넣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지를 튀길 때에는 더 바삭한 것을 원하시면 가지를 소금에 잠시 담갔다가 튀기면 바삭해집니다. 다음으로 생강은 요리에 잡내를 잡아 주는 아주 좋은 재료이지만 그 맛으로 인해서 아이들이나 어른도 싫어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생강 기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생강이 색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작아지고 있다면 빼주면 됩니다. 파와 고추를 넣고 볶을 때에는 파가 약간 투명해지고 고추가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그냥 모두 넣고 하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면 기름이 아니라 물이 나와서 기름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순서를 꼭 지켜서 요리해 주시면 됩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 모든 재료들이 기름을 뽑아내면 아주 매운 냄새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기를 꼭 해주시면 됩니다. 모든 재료에서 기름이 아주 잘 나왔다고 확인하기 위해서 주방이 아닌 거실에서 쉬던 가족이 기침을 하면 다 준비된 것입니다. 다른 요리에서도 말씀드리지만 설탕을 무조건 먼저 넣어야 양념이 잘 배어 납니다. 소스에 전분물이 넣어야 기름과 물이 끈끈하게 조화를 이루어 더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특히 튀김요리에는 전분이 들어가야 식감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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